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자격증은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수단입니다. 하지만 자격시험 응시료, 학원비, 교재비 등 부담도 만만치 않죠. 2025년 현재 정부와 지자체는 자격증 취득을 위한 비용 지원 제도를 운영 중이며, 이를 잘 활용하면 수십만 원의 비용 절감이 가능합니다. 이 글에서는 청년 구직자가 활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자격증 취득지원 제도 5가지를 소개합니다.
1. 국가기술자격 응시료 환급제도
운영기관: 고용노동부, 한국산업인력공단(HRD)
지원대상: 만 15~34세 청년 중 실업자 및 구직자
지원내용: 국가기술자격시험 필기/실기 응시료 100% 환급
환급 조건: 정해진 기한 내 80% 이상 출석 또는 시험 응시 확인
환급 방식: 본인 계좌로 현금 입금
신청방법: 큐넷(Q-net) 접속 후 환급신청 메뉴 이용
2. 국민내일배움카드(청년 전용 우대)
운영기관: 고용노동부, 한국기술교육진흥원
지원대상: 만 18세 이상 청년 중 미취업자 또는 특수고용직
지원내용: 최대 500만 원 한도 훈련비 지원
지원과정: 컴퓨터활용능력, 전산회계, 전기기사, 코딩 등 1,000여 개
자기부담금: 최대 15%, 일부 과정은 전액 무료
신청방법: HRD-Net 회원가입 → 카드발급 신청
3. K-디지털 크레딧 – IT·디지털 자격과정 특화
대상: 만 18세~34세 청년 및 구직자
지원금액: 1인당 300만 원 한도 내 IT직무 훈련비 지원
추천 분야: 데이터 분석, UX/UI, 클라우드, AI 코딩
운영방식: 민간 플랫폼(패스트캠퍼스, 멀티캠퍼스 등)과 협약
신청처: K-디지털 크레딧 포털
4. 청년 도전 지원사업 (비전공자 대상 추천)
대상: 최근 6개월 이상 미취업 청년
지원내용: 직무 탐색 교육 + 자격증 학습비 일부 지원
사례: 유통관리사, 바리스타, 회계관리 자격 대비 과정
추가혜택: 구직활동수당 월 30만 원 병행 수령 가능
신청방법: 지역 청년센터 또는 청년센터
5. 지자체별 자격증 취득 장려금
서울시: 청년미래지원금 – 자격증 취득 시 최대 20만 원 지급
부산시: 청년디딤돌카드 수혜자 대상 별도 자격증 수당
경기도: 청년면접수당 + 자격증 취득활동 지원금 병행 지급
신청처: 각 지자체 청년포털 또는 청년정책과
신청 전 체크리스트
- 지원 조건 확인: 일부 과정은 구직 등록 또는 연령 요건 필수
- 중복 제한 여부: 국민취업지원제도 수급자 중복 제한 가능
- 영수증 및 수료증 보관 필수: 환급이나 실비지원 시 필요
- 자격시험 응시 여부 확인: 실제 시험 미응시 시 지원금 회수될 수 있음
마무리
자격증 취득은 단순한 증명 이상의 가치가 있습니다. 2025년 현재 정부는 청년들이 자격을 기반으로 취업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용지원 제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. 본인의 상황에 맞는 제도를 확인하고, 교육과 응시비 부담 없이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. 지금의 선택이 미래의 기회를 만듭니다.
※ 본 글은 2025년 7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, 정책 변경 시 HRD-Net, 고용노동부, 청년센터 등을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 바랍니다.